Jan 222014
 

우리 역사의 비극.

우리는 대동단결을 이룬 적이 별로 없다. 사회가 갈기갈기 찢어져 있다.

1. 자신의 사익만을 추구하는 기득권을 가진 힘센 보수꼴통들
2. 역사를 진보시키지 못하는 허약한 진보세력들
3.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까 눈치보느라 무관심한 척 하는 중간의 백성들

세종시대의 융성도 한세대를 넘기지 못하고 뒤집어졌으며 정조의 개혁도 보수꼴통들에게 금세 뒤집혔다. 자신의 이익이 우선인 권력자 무리들이 일제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나라를 팔아넘겨 일제시대의 치욕을 겪게 했다.

지금의 우리 역사는 어디쯤 있는가? 후세들이 자부심을 가질만한 역사를 창조하고 있는가?

건강한 시대정신을 가진 몇십, 몇백년의 꾸준한 대동단결을 이룬다면 세계 정상의 문화국가가 될텐데 이런 꿈이 그렇게 어렵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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