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222014
“안되는 것을 되게 하라”.
학창 시절 선생님들이 얘기해주시는 이런 얘기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멋진 인생의 경구인 것처럼 들으며 살아왔다. 젊은 시절 선배들이 이야기하는 이런 얘기를 긴가민가 하며 살아왔다. 나이 들어 세상을 경험해 보니 안되는 것은 되지 말아야 하는데 억지스런 방법으로 되게 만들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것도 남이 안되는 것을 도와주어 되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원래는 안되는 것을 억지로 되게 하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안되는 것을 되게 하기 위해 편을 가르고, 연줄을 대고, 정보를 독점하고, 거짓을 말하고, 동료에게 피해를 입히고, 조직을 약화시키는 사람들. 자신이 이익을 본 것 이상으로 남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안되는 것은 되지 않는, 욕심부리지 않고 서로 신뢰하는 세상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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