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222014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야 겨우 이번 학기 성적처리를 마쳤다. 입에서 단내가 난다.

내 강의에는 훈훈한 보너스 점수가 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만큼 보너스가 있고 서프라이즈 보너스도 있다. 그런데 이런 보너스에 초월한 무관심한 학생들도 있다. 기말고사 보너스문제에 만점을 가져간 학생도 있고 절반도 못건진 학생도 있다. 이런 보너스 덕분에 만점자도 나오고, 빵점자는 없어졌다.

보너스문제
1. 이번 학기 가장 보람있었던 일이 있다면?
2. 이번 학기 가장 아쉬운 일이 있다면?
3. 방학중 계획은?
4. 교수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런 보너스는 학생들에게 주는 나의 메리크리스마스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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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at 10: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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