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uns and the forgotten Korean
(훈족과 잊혀진 한국인)
(American Cable TV ; The Learning Channel)
“Atilla the Hun”
(1997 summer & Autumn)
Europeans called them “Huns.” Originating From the main land of Korea, they invaded the Roman Empire during the 4th century.
유럽인들은 그들을 “훈족(Huns)”이라고 불렀다. 고려(Korea; 고구려의 준말) 지역에서 일어난 그들은 4세기 중 로마 제국을 침입했다.
Ancient Greeks historian recorded them, Scythians, and later European called them Mongols.
고대 그리스 역사가는 그들을 스키타이인(Scythians)이라고 기록했으며 후에 유럽인들은 그들을 몽골인이라고 불렀다.
Around early 4th century, the temperature fell lower than usual for many years in Far East Asia. It caused grains not to ripen, grazing grass land for animals was scarce.
4세기 초 무렵, 극동아시아에서는 수년 동안 기온이 평시보다 떨어지는 이상기온현상이 발생하였는데, 그로 인해 곡식은 여물지 못하고 가축들에게 풀을 뜯어 먹일 수 있는 땅은 부족해졌다.
For these reasons a large number of semi-nomadic tribes left from what is known today as the Korean mainland to Eastern Manchuria.
이런 이유로 인해 상당수의 반(半)유목 종족은 오늘날 Korea라고 알려져 있는 한반도 지역에서 만주 동부로 떠나게 되었다. (번역자 주: 현재의 한국영토를 기준으로 삼은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실제 도래지 면에서는 사실과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Gathering other tribes along the way they proceeded to the Central Asiatic step. From there, the mass of tribes went westward.
이동 중에 만난 다른 이민족들을 규합하면서 그들은 중앙아시아의 스텝 초원 지대로 발걸음을 계속 옮겼다. 종족 대부분은 그곳에서 서쪽으로 향했다.
Around AD 370, these nomadic people arrived upon the Horizon of the Roman Empire. They established a kingdom along the Danube, on the prairies that are present day Hungary.
서기 370년경 이 유목민들은 로마제국의 국경 지역에 도착하여 다뉴브 강 (독일 남서부에서 시작하여 동으로 흘러 흑해로 들어감, 독일명 ‘도나우강’)을 따라 오늘날의 헝가리 일대인 대초원 위에 그들의 왕국을 세웠다.
About AD 443, Attila, the son of King Ruga assassinated his brother Bleda and united all the Hun tribes. He lead the warriors on-to ruthless and savage conquests; destroying anything in sight, looting and merciless killing of innocent people.
서기 443년경, 루가왕의 아들 아틸라는 그의 형제 블레다를 암살하고 전(全) 훈족을 통일하였다. 그는 전사들을 이끌고 무자비하고 야만적인 정복을 감행하였는데, 눈에 보이는 것이라면 닥치는 대로 파괴하고 약탈을 하였을 뿐 아니라 무고한 사람들까지도 무자비하게 살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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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 주; 완전히 서양인들의 입장에서 쓴 글이니 이 점을 잘 참작하기 바람)
He conquered Germany, Eastern Europe and most of southeastern Europe.
그는 독일, 유럽 동부 및 유럽 남서부 일대 대부분 지역을 정복하였다.
The Huns were superior horseman and combined with their archery skills were the bane of the Romans ……,
훈족은 기마술에 능한 이들로 궁술 또한 겸비하였는데, 그것은 로마인들을 파멸시킨 큰 원인이었다.
(번역자 주: 로마제국의 흥망사의 한 부분을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서로마 제국은 476년 게르만 장군 오도아케르의 반란으로 멸망했다는 점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이죠. 다만 훈족도 게르만 족과 함께 로마 제국의 멸망에 일조한 파멸의 한 원인이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They used a short, inverted bow made from few different materials glued together. An iron arrow head was able to pierce any European armor.
그들은 여러 가지 재료들이 접착된 복합 재료로 제작된 짧은 역궁(逆弓; 맥궁!)을 사용하였으며, 쇠로 된 화살촉은 유럽 병사들의 모든 갑옷을 관통시킬 수 있었다.
Their horses were short in height, but had speed and endurance, they were also agile and smart.
그들의 말은 키는 작았지만 빠른 속도와 강한 지구력이 있었으며, 동작이 민첩하고 영민하기 그지없었다. (사실 우리 민족도 고려 후기에 페르시아에서 수입된 대완구라는 키가 큰 말이 도입되기 이전에는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조랑말을 기병들이 주로 사용했고 이런 경향은 구한말까지도 계속됩니다. 조랑말 타고 적진을 호령하는 우리 기병을 한 번 상상해 보시길…)
Hun warriors, while twisting their upper body, were able to shoot arrows behind them while their horses were running forward (referring picture).
훈족 전사들은 말이 전방으로 달리고 있는 중에도 마상에서 상체를 뒤로 틀어 뒤 쫓아 오고 있는 적을 향해 화살을 쏠 수 있었다 (그림 참조요).
(번역자 주: 위 ‘그림 참조요’의 그림은 현 중국 집안현 무용총 주실 서벽의 수렵도에 나오는 고구려 기마궁병의 모습과 완전 일치합니다. Orullee Han님의 주; 고구려 기마병 그림은 집안현 그림으로, 다큐에 나오는 인물들의 복장과 거의 같습니다.)
When Atilla was young, his father Ruga exchanged his son with a young son of a prominent Roman family, his name was Aetius.
아틸라가 어렸을 때 그의 부친 루가는 자신의 아들을 한 유명한 로마 가문의 어린 아들, 즉 그 Aetius라는 이름의 아이와 맞바꾸었다.
For ten years Atilla was educated in the Roman court vise versa Aetius from the Hun kingdom. Atilla was probably the first western educated Mongol in its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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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간 아틸라는 로마 왕실에서 교육을 받았고 동시에 Aetius는 훈족의 왕궁에서 교육을 받았다. 아틸라는 아마도 몽골족 역사상 가장 처음으로 서구 교육을 받은 인물일 것이다.
(번역자 주; 이 문장도 서양인의 입장과 시각에서 쓰여진 것이니 각별한 주의를 요함)
Later these 2 men would confront each other in Gaul (today’s France), in 451. Atilla would go on to lose this battle and invaded Italy in 452 with Germanic tribes.
이들 두 사람은 이후 451년에 Gaul(오늘날의 프랑스)에서 서로 맞부딪히게 되는데, 아틸라는 계속해서 이 전투에 패배하게 되며, 452년에는 게르만족들과 함께 이탈리아를 침략하였다.
His army advanced to Venice (today’s) and negotiated with a Roman representative Pope Leo for 10 hours.
그의 군대는 오늘날의 베니스로 진격하여 로마 대표 교황 Leo와 장장 10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다.
All the while on horse back, Atilla received tribute from Rome, and would thereafter retreat from Italy. Pope Leo received the title “The great” from the church for his successful negotiations with Atilla.
마상에서 아틸라는 로마로부터 공물을 받았으며 그 후 이탈리아로부터 철군하게 된다. 교황 레오는 아틸라와의 이 성공적인 협상으로 인해 교회로부터 “대제(The great)”라는 칭호를 받았다.
Atilla married to a German princess, Ideco in AD 453. After his wedding celebration, he died that wedding night, possibly from alcohol poisoning.
아틸라는 453년에 독일공주 Ideco와 결혼을 하였다. 그는 불행히도 결혼식 날 밤에 죽게 되는데 아마도 그의 사인은 주독(酒毒)인 듯 하다.
His people dammed the Danube River and buried him in the middle of the river. They opened the dam for no on-e, so that none could ever find his grave.
그의 백성들은 다른 이들이 묘지를 찾지 못하도록 다뉴브 강을 둑으로 막은 뒤 그의 시신을 강 중앙부에 매장하였다. 그들은 그 댐을 어떤 이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는데, 그 결과 그 누구도 그의 무덤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After his death, the Hun kingdom crumbled and his people scattered from the Europe. He would be known as “the scourge of god” by the Roman Empire because of his cruel acts.
그가 죽은 후 훈(Hun) 왕국은 멸망하였으며 그의 백성들 또한 유럽 여러 곳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생전의 잔인한 행위로 인해 그의 죽음은 로마제국 사람들로부터 “신의 천벌”이라고 불려지게 된다.
The Huns left a number of legacies in Europe especially the Chateau area of France, all children born there have a blue round mark in their hip as the Mongolians do today. The country of Hungary got its name from the Huns, to commemorate the Hun Kingdom.
훈족은 유럽에, 특히 프랑스 Chateau 지역에 많은 유산을 남겼으며, 그곳에서 태어난 모든 어린아이들은 엉덩이 부위에 오늘날 몽골인들과 동일한 파란 몽고반점을 가지고 있다. 헝가리라는 국명은 훈 왕국을 기념하기 위해 Huns에서 비롯된 것이다.
(번역자 주; 여기서 짚고 넘어 가고 싶은 부분은 몽고 반점을 가진 민족은 우리 민족과 몽고족 이외에도 아메리카 인디안, 유대인 등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서로 인종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During the world war ll allied forces refer to Germans as Hun because of their relationship with Huns in the 4th and 5th centuries. Funeral cultures of Europe are also deeply influenced from the Hun.
세계 제 2차 대전 기간 중 연합군은 역사적으로 독일인들의 4세기, 5세기에 훈족과의 관련성 때문에 독일인들을 훈족으로 부른다. 유럽의 장례문화 역시 훈족으로부터 깊이 영향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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